개그우먼 박나래의 사람 냄새 가득한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시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자취 16년 차임을 밝히며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전날 마신 술로 인해 숙취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이 아닌 주방으로 발걸음을 옮겨 술잔을 세척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나래바' 운영으로 유명한 박나래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와인잔을 닦으며 자신의 술잔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 연신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후 술잔 세척을 모두 마친 박나래는 이어 남다른 요리 솜씨를 선보였고, 숙취를 이겨내기 위해 운동복을 입고 열심히 운동을 하기도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