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만이 답' 검사 눈물 흘리게한 아기 성폭행 영상

입력 2016-09-24 00:05 수정 2016-09-24 00:05

필리핀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포르노비디오로 제작해 판매해 온 50대 호주 남성때문에 필리핀 당국이 사형제 부활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고 호주의 뉴스닷컴이 23일 보도했다. 다수의 매체를 통해 드러난 이 남성의 범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다.
 
53세 호주인 피터 스컬리는 지난 20일 필리핀에서 재판을 받았다. 그는 아동성폭행 혐의 등 75개 죄목으로 수감 중이며, 이날은 이중 6개 혐의에 대한 재판이었다. 그러나 그는 동료 재소자와 웃고 떠드는 모습으로 주변을 경악케 했다.
피터 스컬리


이날 한 검사는 스컬리가 제작한 한 아동 성폭행 비디오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스컬리가 여자 아기를 성적으로 유린하는 영상. 데일리메일 등이 모자이크 처리해 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이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