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자고먹고' 온유X정채연, 백종원 표 요리에 눈웃음 폭발... 신흥 프로먹방러 등극하나

입력 2016-09-23 22:42
사진 = tvN '먹고자고먹고 쿠닷편' 방송 캡쳐

'먹고자고먹고' 온유와 정채연이 쿠닷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먹고자고먹고 쿠닷편'에서는 백종원, 온유, 정채연이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이들이 동남아를 여행하며 글로벌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첫 번째 여행지로 말레이시아 쿠닷에 방문하게 됐다. 제일 처음으로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백종원은 자신의 목표가 온유와 정채연의 몸무게를 2KG씩 늘려서 보내는 것이라고 밝히며 미소를 지었다.

뒤이어 온유와 정채연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여유롭고 맛있게 먹고 푹 쉬다 가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세 사람은 간단히 자기소개를 마친 뒤 현지 마켓에 방문해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한 뒤 요리에 나섰다.

이날 백종원이 정한 이들의 저녁 식사는 겉절이, 파파야 생채, 새우 볶음과 꼴뚜기, 생선 튀김이었다. 

온유와 정채연은 백종원의 보조로서 훌륭하게 요리를 해냈고, 노력 끝에 음식이 완성되자 온유는 "기름 음식이 제일 맛있을 것 같다"며 행복해 했다.

이어 음식을 맛본 온유와 정채연은 눈웃음을 지으며 환호성을 내질렀고, 이에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삼촌같은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