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비투비 서은광, 파트너 선택받기 위한 '구애의 춤' 발사... 아이돌다운 상큼함

입력 2016-09-23 22:28 수정 2016-09-23 22:45
사진 = MBC '듀엣 가요제' 방송 캡쳐

보이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엉뚱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MBC '듀엣 가요제'에서는 이석훈, 한동근, 솔라, 조장혁, 서은광, 손승연, 박지민 등이 출연한 가운데, 각자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광은 자신의 파트너로 일반인 참가자 김연미 씨를 선택했으나, 조장혁 역시 그녀를 파트너로 꼽아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어 김연미 씨가 이미 만남을 마친 조장혁을 선택할 분위기가 되자, 서은광은 자신의 매력을 뽐내어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나는 김연미 씨만 생각하고 나왔다"고 말하며 '구애의 춤'을 선보였다.

서은광이 선보인 '구애의 춤'은 커뮤니티에서 떠돌고 있는 춤으로 '격정의 애정요구의 몸짓'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마음이 흔들린 김연미 씨는 결국 열렬히 구애의 춤을 춘 서은광을 선택했고, 이후 서은광은 녹화장에서도 앙코르 구애의 춤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