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만난 최강창민·동해” 의경 복무 근황 포착

입력 2016-09-24 00:01 수정 2016-09-24 00:01
SNS 캡처

의무경찰로 군 복무 중인 동방신기의 최강창민(본명 심창민·28)과 슈퍼주니어의 동해(본명 이동해·30)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트위터 등 SNS에 오른 최강창민과 동해의 사진이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져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지하철에서 이들을 우연히 만난 팬이 찍어 게재한 것이다.


지하철 내에서 포착된 두 사람은 출입문 부근에 서있었다. 청록빛 제복을 차려입고 검정색 모자를 눌러썼으나 단연 눈에 띄었다. 훤칠한 키와 늠름한 자태를 숨길 수는 없었다.

지하철에서 내린 뒤 어디론가 걸어가는 모습은 영상으로 찍혔다. 촬영한 팬은 긴 다리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최강창민과 동해를 급히 뒤따랐다. 가까이 다가가 악수를 청하자 두 사람은 흔쾌히 응해주기도 했다.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팬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변함없이 빼어난 외모를 감탄하는 반응부터 성실히 군 복무에 임하는 모습을 대견해하는 반응까지 다양하다.

지난해 입대한 최강창민과 동해는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