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서 40대 여성 백골 시신 발견

입력 2016-09-23 20:19
경북 구미 금오산에서 2년 전 실종된 40대 여성이 백골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30분께 약초를 캐던 주민이 금오산 등산로 인근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시신은 2년 전 실종신고 된 김모(47)씨로 밝혀졌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구미=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