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본명 차병훈·32)가 일본 AV배우 하네다 아이에게 스토킹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고 있다.
쿠시가 직접 작성한 글이라고 소개된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가 22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서 퍼졌다. 진위 여부를 두고 23일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쿠시가 이 글을 작성했는지 여부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다. 현재 쿠시의 SNS에서 해당 글을 찾아볼 수 없다.
해당 게시물에는 “쿠시와 일본 AV배우 마리(하네다 아이)가 과거 연인 사이였다 헤어졌는데, 마리가 자신과 찍은 사진들을 쿠시의 현 여자친구 비비안과 기자들에게 보내겠다며 온갖 스토킹과 협박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쿠시는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다. 지난 7월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이자 모델인 비비안(본명 차현정·23)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