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위원장 백창건 대표)가 지난 20일 부산에 이어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교회건축·리모델링 특별세미나 2016’을 개최했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KTX 대전역에서 진행된다.
백창건 ㈜세진예공건축 대표가 ‘교회건축과 교회성장’, 방경석 예장건설㈜ 대표가 ‘성전건축 시공실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장형준 ㈜필하우징 대표가 ‘빛의 공간/색체 공간’, 권혜진 ㈜제이플어스 회장이 ‘왜 CM이 필요한가’, 김도현 ㈜제이플어스 대표가 ‘교회건축 리모델링의 맥짚기’를 설명했다.
권혜진 회장은 “건축 매니지먼트(CM)가 있으면 다양한 건축기술을 활용해 품질을 보장하고 공사 중간에 추가 비용없이 오히려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대표는 “교회를 증축할 땐 스프링쿨러 설치 비용 등을 고려하라, 상가를 교회로 리모델링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파트 부속상가는 교회시설로 매입하지 말라”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