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미모의 연하 일반인과 열애… “뮤비 속 그녀”

입력 2016-09-22 17:56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43)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해 5월부터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다.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코드가 잘 맞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여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은 ‘순심이’라고 한다. 지난 5일 열린 정규 13집 ‘아이엠(I'M)’ 쇼케이스에서 임창정은 앨범 수록곡 ‘순심이’에 대해 “여자친구가 있으면 꼭 ‘순심’이라고 부르고 싶어서 이렇게 제목을 붙였다”고 언급했다.

임창정의 여자친구는 최근 발표된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임창정은 2006년 11세 연하의 골프선수와 결혼했으나 7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당시 밝힌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

영화 ‘남부군’(1990)으로 데뷔한 임창정은 1995년부터 가수 활동을 병행해왔다. 신보 활동을 마친 뒤 올 하반기에는 영화 ‘공무수행 : 긴노유리작전’ 촬영에 들어간다. 연말 공연도 예정돼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