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대기업의 배신… 식탁 위 GMO를 감추다

입력 2016-09-22 15:50
나른한 오후 4시입니다. 쏟아지는 업무에 지칠 시간, 잠시 휴식을 취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기사 몇 꼭지를 준비했습니다.



‘맑고 신선한’ ‘국내에서 직접 만든’ ‘프리미엄’ 같은 문구 이면에는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이 숨어있었습니다. 주요 식품대기업 5곳이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GMO 가운데 99%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과 지방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부터 주말 나들이 삼아 즐길 수 있는 축제까지 한곳에 모았습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가 ‘신비의 보물섬’ 외연도를 다녀왔습니다. 외연도는 새하얀 해무(海霧)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하다’는 뜻을 지녔죠. 감성과 낭만을 품고 있는 외연도 여행 꿀팁, 꼭 메모해두세요.


“성공한 이벤트에는 창의적인 발상과 이를 밀고 가는 뚝심이 있다. 성공한 인생도 어쩌면 비슷할 것이다. 세상의 기준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다. 자신이 만족할 만한 인생이면 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