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22일 '핵무장' 공개 주장

입력 2016-09-22 11:39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22일 북핵 대처 방안으로 ‘핵무장’ 등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김 전 지사 측은 "2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생존을 위한 핵무장국민연대’ 출범식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께서 북핵 관련 국회 상설 특위 구성, 핵무장을 포함한 국회 주도 국민적 합의 도출, 대통령의 국가적 용단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핵에 대처하는 길은 오직 핵 뿐"이라며 남한 핵무장을 주장한 바 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