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업보…결별은 시간문제' 브란젤리나 이혼 소식에 피트 전처 반응

입력 2016-09-22 10:35 수정 2016-09-22 16:31

헐리우드 대표 스타 부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혼 사유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졸리가 이혼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혼의 귀책사유가 브래드 피트에게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피트의 외도설과 약물 중독설, 분노조절장애설까지 나돌고 있다. 각종 루머와 함께 피트의 전 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의 반응도 관심을 받고 있다. US Weekly 관계자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브래드 피트의 이혼소식을 접한 후 “당신의 업보다(That's karma for you)”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20일 제니퍼 애니스톤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시간문제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예매체인 할리우드라이프도 같은 날 제니퍼 애니스톤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애니스톤) 항상 그런 날이 올 줄 알고 있었다”며 “제니퍼 애니스톤 친구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사람을 조종하는데 달인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안젤리나 졸리가 또 다른 누구 때문에 브래드 피트를 떠나 둘 사이가 끝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0년 피트와 결혼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2005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피트는 이미 안젤리나 졸리와 만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비난 여론이 거셌다.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한 이후에도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연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남편이 전부인과 연락을 취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퍼 애니스톤도 그의 현 남편인 저스틴 서룩스과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도 나와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인터치 위클리 최신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그 사유가 저스틴 서룩스의 전 여인과의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보기]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