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공휘, 첫 CCM ‘My Song’ 발매 “나를 포기하지 않고 지켜주신 주님”…스타인헤븐

입력 2016-09-22 10:33 수정 2016-09-22 10:37
가수 공휘

가수 공휘(29·공성표)가 첫 CCM 싱글 ‘마이 송(My Song)’를 21일 발매했다.

공휘는 20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았을 때부터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럼에도 하나님은 저를 지켜주셨고 포기하지 않으셨다. 저를 어둠 속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었고 더욱 크게 부르짖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마이 송’에는 예레미야 33장 3절의 묵상이 담겨 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는 “찬양사역자 최은씨가 나의 목소리와 나의 이야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감히 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 수 있을까 부담과 책임감이 컸는데 나의 솔직한 고백을 올려드리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공휘는 지난 2008년 싱글 ‘이 눈물을 기도입니다’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달려라 장미’ OST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아내 정지민이 출연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301 302’의 BGM ‘이불킥’을 만들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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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