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음화운동본부, 27일 안호성목사 초청 특별전도세미나 개최

입력 2016-09-22 09:56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교회)는 안호성(울산온양순복음교회) 목사 초청 특별전도세미나를 27일 오전 11시 부산극동방송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사인 안호성 목사는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의 저자로 도심 변두리 농촌 마을에서 교회를 개척해 폭발적인 부흥을 이루어 냈다.

작은 교회 250여 곳을 대상으로 무료집회를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안 목사는 “1년에 3500개가 넘는 개척교회가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작은 교회를 이끄는 목회자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희망은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위로 받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종남 목사는 “안 목사의 생명을 건 부흥간증을 통해 생생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와 함께 부산지역 기도 및 전도운동을 위해 ‘나라사랑 영혼구원’이란 슬로건으로 2014년 11월 5일 출범했다. 출범 후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매월 한 차례씩 200~300여명이 모여 도심과 병원, 대학가 등에서 기도와 전도운동에 나서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