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는 스타크래프트II와 리그 오브 레전드 등 2000년 창단 이래 국내외 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e스포츠 전문 프로게임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달부터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 소속 선수들에게 연습과 경기 등에서 사용할 CFG70 모니터를 지원한다. 선수들은 계약 기간 동안 삼성 게이밍 모니터(Samsung Gaming Monitor)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활동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에게 지원하는 CFG70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커브드 모니터로 게이밍에 특화된 요소를 갖췄다. 선수들은 CFG70 모니터로 잔상과 끊김 없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CFG70은 사람의 눈에 맞춘 곡률을 구현해 눈의 피로도를 낮춰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프로게이머에게 적합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