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대신세계선교회 DMS 세계선교대회, 경기도 기흥서 열려

입력 2016-09-21 23:11

제2회 대신세계선교회 DMS 세계선교대회가  19~22일 경기도 기흥골드 훼밀리콘도에서 열렸다.  

 대회장 이창식(대신세계선교회 회장)목사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는 기수단 입장, 대회선언, 이희영 선교사의 주제 제창, 이사장 임예재(사진) 목사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했다.
환영사를 전하는 임예재 목사

 임예재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현장의 감격을 나누며 또 다시 새로운 출발을 주닙하는 DMS세계선교대회에 기쁨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오신 하나님의 동역자요 선교 동역자인 여러분 한 분 한분을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선교사 여러분의 영성과 가슴속에 있는 그 구령열정을 함께 공유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총회장 양치호 목사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 총회장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지혜롭고 충성된 사명자로서 더욱 온전하게 선교사명을 다짐하게되는 대회가 되어 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양 총회장은 “단기적 외형적, 이벤트성 행사보다는 장기적, 내면적 선교 인프라 구축에 더욱 중점을 두고 해외뿐 아니라 200만을 육박하는 국내 외국인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시간,재정,인력을 전략화하는 진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진행위원장 임봉호 목사의 사회로  축하와 권면의 순서를 진행됐다.

 15년 이상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근속선교사'로 시상했다. 교단 소속감을 갖고 굳건하게 지켜주신 선교사 모두에게 격려의 메달을 전달했다(근속자:감비아 유재동선교사,파라과이 전정섭선교사, 케냐 조규보선교사, 남아공 양승록선교사, 불가리아 서희범선교사, 터키 이승열선교사, 러시아 최응규선교사, 네팔 김연정선교사, 말레이시아 이철동선교사, 김순남선교사, 이정민선교사,일본 박광용선교사,베트남 장용재선교사,뉴질랜드 김주철선교사)
 
 전 총회장 최복수 목사는 격려사에서 “악조건속에 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을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은규(안양대전총장)목사의 축사에 이어, 노회장들을 대표해 서울노회장 서해원(동신교회)목사는 “낙심하지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사명을 감당해줄 것”을 부탁했다.

 파송교회를 대표해 동부중앙교회 공종호 목사가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주님사랑, 총회사랑을 마음껏 누리시고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외부 인사로 김선규(예장합동 총회장), 이주형(합신 직전 총회장), 조일래(기성 직전총회장)목사는 영상을 통해 이번 선교대회를 축하했다.
 
 직전 총회장 박종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오리엔테이션과 포럼, 부흥사경회등의 순서가 있었다.
 
 특히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전세계 권역을 지역으로 변경하고 국가별대표를 선정하는 것을 비롯 교단통합후 교단소속에 대한 정리가 있었다.
 
 중국 한족 목회자와 필리핀 현지 목회자 20여명이 선교대회 참관자로 참석, 세계선교를 향한 한국교회와 대신 총회의 선교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