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사회, 한진해운에 600억원 지원 결의

입력 2016-09-21 21:53
대한항공 이사회는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에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금은 관련 절차를 밟는대로 즉시 집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진그룹은 이미 집행된 조양호 회장의 400억원을 포함해 1000억원을 지원하게 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