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안철수, 여권 분화하면 여권 후보로 나올수도”

입력 2016-09-21 15:43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21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인터뷰에서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의 여권 대선주자설에 대해 "여권의 분화나 개헌을 통해서 새로운 구도가 제시되면 그때 가서는 안철수 전 대표와 국민의당도 그야말로 나홀로 주장은 하기가 어렵지 않겠나"라며 "그럴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여권도 여권 나름이다"라며 "지금 여권으로서는 그것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