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지점을 보유한 네트워크 한의원인 화접몽한의원이 서울 강서목동점을 새롭게 개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접몽한의원은 한방 피부 클리닉(여드름, 흉터, 편평사마귀, 모공각화증,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등), 한방 다이어트 클리닉, 한방 탈모 클리닉, 한방 매선 클리닉을 주 진료과목으로 하는 교감 중심의 한의원이다.
이번에 개원하는 강서목동점은 가양역 3번출구에 인접해 여드름치료와 탈모치료, 한방매선, 비만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내원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드름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화접몽한의원 강서목동점은 오수정 원장이 새롭게 진료를 맡는다. 오수정 원장은 "여드름이나 탈모, 비만 등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라 볼 수는 없지만, 삶의 질과 연관된 질환으로써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환자와 의료진이 원하는 방향으로 치료의 목표를 설정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한방 친화적인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도록 하는 것이 모토이자 목표" 라고 밝혔다.
오 원장은 또 "여드름의 경우 여드름의 양상과 진행과정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다른데 이를 무시하고 피지를 줄이려고만 한다거나 손으로 짜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면 모낭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으로 변질될 수 있다”면서 “탈모도 두피건강과 두피열에 관점을 두면 피부 클리닉의 치료와 크게 상이하지 않다. 체질개선을 통하여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이 잘 생성 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식욕억제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평생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서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법을 설계하여 살이 찌지 않는 습관이 일상이 되면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재우 기자
‘교감 중심’ 화접몽한의원, 강서목동점 개원…서울 가양역 3번 출구
입력 2016-09-21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