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미래포럼] 이진복 정무위원장 “은산분리법 통과 위해 최선”

입력 2016-09-21 10:42
국민미래포럼 헤드테이블의 귀빈들. 맨 오른쪽이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병주 기자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은산분리법(은행법 개정안) 등으로 대변되는 핀테크 산업 관련법을 개정하는 게 정무위 역할”이라며 “20대 첫 정기국회서 이런 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포럼 환영사를 통해 “포럼의 주제가 되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 분야가 정무위의 중요한 입법 과제가 될 것”이라며 “한국 미래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정무위 위원장으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저 자신도 과연 세계적 경쟁을 촉발하고 있는 4차 산업에 우리가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제대로 자리를 찾아서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미래경제를 생각해주는 좋은 모임에 제가 와서 감회가 깊다”라고 말했다.

 국민미래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 도약의 길-ICT와 금융·제조업 융복합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제조업과 금융산업을 각각 주제로 각각 1세션과 2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