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미래포럼]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 “미래 진단과 대안 모색 기여하길”

입력 2016-09-21 09:53 수정 2016-09-21 10:04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2층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미래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은 지난 500년 동안 축적된 과학혁명의 최종 단계일 수 있다”며 “변화의 시기에 여러 전문가들과 더불어 미래를 논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인류는 증기기관에 의한 제1차 산업혁명, 전기에너지를 축으로 하는 2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전자 집적 회로를 기반으로 한 제 3차 산업혁명을 겪었다”며 “다시 세계는 인공지능 및 융·복합 신산업으로 대표되는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미래포럼은 급변하는 국제경제를 어떻게 예측하고 정리해 나갈 것인가를 토론하기 위해 국민일보가 창간 28년 만에 처음 마련한 행사”라며 “국민 미래포럼이 우리 미래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정세균 국회의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장병완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국민미래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기조 강연을 맡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등 사회, 발제자들에게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