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지 1위는 중국 2위 일본, 3위 미국

입력 2016-09-21 08:44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요 해외여행 목적지”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중국인 것으로 21일 밝혀졌다.

 뒤를 이어 2순위 일본, 3순위 미국을 꾸준히 많이 찾았다. 그리고 태국, 필리핀, 홍콩 역시 많이 찾는 여행지로 밝혀졌다.

 작년 한 해 중국을 찾은 우리 국민은 4,444,000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중 1/10이 찾은 셈이다.
 
 공식적으로 각국의 방문자 숫자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민석 의원은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 수가 계속해서 증가했다”며, “정부는 해외여행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갖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