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출근길 외투 걸치세요” 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6-09-21 06:33

[오늘 날씨] 21일 수요일 아침 출근길 공기가 차갑습니다. 기온은 어제와 같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체온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에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2도, 강원도 춘천이 10.2도, 부산이 18.4도, 제주가 20.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춘천이 24도, 부산이 25도, 제주가 24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처럼 아침과 낮기온의 차이가 10도 가량 벌어져 주의해야 합니다.

태풍 말라카스는 소멸됐지만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풍랑특보도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이 강한 만큼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일 비가 조금 오는 것 외엔 특별한 기상이변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의사항◆
등굣길 : 겉옷 챙기세요. 자외선 차단제 바르세요.
출근길 : 겉옷 챙기세요. 자외선 차단제 바르세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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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