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106차 정기총회 둘째날…의장단 및 총무 선거 열기

입력 2016-09-20 20:07

20일 7시45분 현재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총회장 유영식 목사) 의장단 및 총무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06차 정기총회 현장입니다.  의장단은 총회장, 제1부총회장, 제2부총회장입니다. 이번에는 제1부총회장, 제2부총회장에는 후보가 없습니다. 총회장에는 윤덕남(서울 성일교회 협동) 유관재(일산 성광교회) 박종철(전주 새소망교회) 목사가 후보로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5년에 한번 뽑는 총무 선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총회에 관심이 더욱 집중됐습니다. 
 2000석의 대회장은 대의원과 총회 관계자 및 각 교회 관계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들은 각 후보의 정견 발표에 귀를 세웠습니다. 
 총무에는 안병창(전 진흥원장) 이경희(충남 세도교회) 조원희(전 총무) 목사가 출마했습니다.
 현재 정견 발표가 진행 중입니다. 각 후보가 자신들을 뽑아달라며 목소리를 높익 있습니다. 저마다 당선자가 되면 기침 교단을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는 오늘 밤 11시 전후가 될 전망입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