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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2년 전 자신이 10대 여성을 찜질방에서 유사강간한 혐의 등으로 형사처벌됐다면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글을 본 이들은 만에 하나 거짓이라도 이런 미성년자 유사강간 사건에 대한 음란한 글을 올린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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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이라 해도 대선배를 밀어 넘어뜨린 것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지만 한 축구팬이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몸싸움 장면을 공개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이동국이 먼저 밀치는 장면이 공개되자 이종성을 비난하는 여론은 사그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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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박양의 친언니는 SNS에 사진과 함께 “동생을 보신 분은 꼭 좀 연락 달라”고 글을 올리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이 글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제발 아무일 없이 가족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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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코리아(탑기어)'의 최근 방송에서 한 여성 출연자의 가슴 부분을 모자이크해 내보냈습니다. 의상 때문에 보이지 말아야 할 부분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과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며 제작진을 향한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 장면을 삭제하지 않고 모자이크해 내보낸데 대한 지적입니다. 결국 탑기어측은 재방송에서 문제 장면을 삭제키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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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김영석 지구환광과학과 교수는 2007년 펴낸 “한반도 남동부 제4기 단층들의 단층변위자료를 이용한 지진규모 예측” 학술지에서 “유계단층의 단층운동에 수반된 지진규모는 최소 6.5에서 최대 7.3으로 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학계는 경주와 울산 등 한반도 동남권에 최대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