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송경아, 엄마 되다… 결혼 4년 만에 순산

입력 2016-09-20 09:12

톱모델 송경아(36)가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송경아는 20일 인스타그램에 갓난아기의 발 사진을 올리면서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지난 18일 “너무 힘들지만 기다려지는 순간”이라며 본인의 만삭 사진을 공개한 이후 이틀 만이다.


2012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송경아는 지난 4월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알렸다. 이후 태교에 전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송강아는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모델 데뷔를 했다. 이후 세계 유수의 패션쇼를 누볐고 최근에는 방송 활동과 개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