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 수해 어려움 처한 형제 버리는 것은 죄악”

입력 2016-09-20 08:27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수해에 인도적 차원의 구호품 전달은 인간의 최소한 도리가 아닌가요"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북한 5차핵실험이 싫더라도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형제를 버리는것은 죄악입니다"라고 했다.

 또 "농촌의 창고에 쌓인 쌀을 인도적 차원에서 보내고 우리 쌀농가 시름도 풀어주면 창고비도 아끼고 1석3조입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한강에 생수 한병 쏟아 부었다고 한강물을 생수로 마실수는 없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