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서도 지진으로 흔들

입력 2016-09-19 21:15
대구 수성구 한 학교에서 19일 규모 4.5 여진에 놀란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피신하고 있다. 독자 제공

19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약 12km 지점에서 규모 4.7. 지진이 발생해 대전충남에서도 집이 흔들리는등 진동이 감지됐다.
대전 서구 탄방동에 사는 A씨는 집에 앉아있다 3초간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충남 천안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대 신고전화가 잇따랐다.

대전과 충남 소방본부는 지진 여파로 신고전화가 접수됐지만 아직 별다른 피해신고는 접수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