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전부 중국선교에 바친 최요열 목사 천국 입성” 교단이 낳은 성자 칭송

입력 2016-09-19 19:25 수정 2016-09-19 19:31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서대문측)의 목회자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최요열 목사의 천국 입성 소식을 접한 후배 목회자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박지호 목사는 19일 “우리의 스승인 순복음신학교 1회 졸업생 최요열목사님은 정치적 욕심이나 세상 물질적 욕심없이 작은 연립주택에 조촐하게 지내면서 퇴직금 전부를 중국 후진양성에 헌금하고, 25년동안 중국 전역에 많은 제자를 양성한 우리교단의 성자”라고 적었다.

이동훈 목사는 “부천순천향병원에서 오늘 오후 1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며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재용 목사는 “부천새소망교회 원로목사님이자 대조동신학교를 1회로 졸업한 최요열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입성하셨다”고 썼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