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대광학원은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대광고등학교(교장 김철경) 추양한경직기념관에서 '이창로(영락교회 원로 장로·사진) 명예이사장 소천 1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인은 고 한경직 영락교회 목사의 권유로 대광초·중·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데 동참했다.
6·25전쟁 이후 미국 미시간대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고 돌아와 대광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는 등 우리나라 중등교육과 기독교 교육 발전에 전념했다.
고인은 이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과 모란장, 서울시 교육상, 인촌상(교육 부문) 등을 받았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