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각의 이번달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산케이신문은 FNN(후지 뉴스 네트워크)과 지난 17~18일 이틀 간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56.6%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9일 북한이 강행한 핵실험 이후 아베 내각이 미국, 한국 등과 발빠르게 연계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대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86.2%에 달했으며 아베 정권의 외교·안보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49.2%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