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소기업청, 중소·중견기업 육성한다

입력 2016-09-19 15:55
울산시는 19일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중소기업청과 ‘창조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유망 중소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유망한 수출기업 지속 확충 및 신규 수출기업 발굴·육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고용 확대 지원 사업 협력 추진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다.
 양 기관은 유망한 수출기업 확충과 신규 수출기업 발굴·육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고용 확대 지원 사업 추진, 창업촉진과 벤처투자 활성화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연구개발) 지원 협력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협약사항에 대한 조사연구 및 활동에 상호 협조하고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 3월 울산중소기업청 개청으로 창업, 벤처지구 확대, 수출 촉진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산업 위기 등 어려움 극복과 지역 중소기업을 지키고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업무협약 후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조선소 사내 협력업체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