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게 정상적인 보수적 관점의 글입니다"라며 "박지원 퇴출, 노벨상 반납, 김대중예우박탈,이 순서로 진행될 겁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전자 둘은 지금도 가능하나, 다만, 전직대통령예우박탈은,남북정상회담을 전후 무언가 뒷거래가 밝혀졌을 때죠"라고 했다.
변 대표는 "후원금 걷는 목적이 아닌 한 ,운동은 늘 명분, 절차, 논리를 지켜가야 하고, 순서가 다르다 해서, 멀쩡히 박지원 잡으러 잘 가는 사람을 뒤에서 칼질 하는건 그냥 양아치들이죠"라고 했다.
변 대표는 "그것도 이재오패들과 함께 말이죠"라며 "박지원에 업드려 비는 새누리를 까야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김대중이 북핵개발에 협조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법으로 보장된 전직 대통령 예우 박탈 서명들어가는건, 하청보수들의 후원금 얻는 것 이외에 아무런 의미 없습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의미가 없으니 하던지 말던지 신경은 안 쓰나 혹시 좌익들이 저걸 의도적으로 키워 이승만, 박정희 예우박탈 운동 들어가면 동원력과 선동력에서 하청보수보다 10배 100배는 우위일 겁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그때 후원금에 눈이 멀어 이승만, 박정희 두분을 욕되게 한 하청보수와 이재오패들 목숨 내놓을 각오를 해야할 겁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지금 단계의 가장 적절한 운동은 노벨평화상 반납 요구인데요. 이건 스스로 반납시켜야 하므로 상호 대화가 필요한 일, 이런걸로는 후원금이 안걷힐거고 하청보수의 능력으론 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라며 "그러니 전직대통령예우박탈로 밀어붙이는 거죠"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