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도력개발원 원장 박조준(사진) 목사가 후배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목회나눔’ 강의를 실시한다. 22일 개강하는 목회나눔은 11월까지 모두 5차례(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세계지도력개발원에서 열린다. 회비는 무료이고 40명 정원이다.
박 목사는 은퇴 후 세계지도력개발원을 설립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목회자, 능력 있는 목회자 양성을 위한 교육, 신학적 리더십 개발훈련 등에 앞장서왔다. 그동안 4만여명의 목회자들을 지도해왔다.
목회나눔에서 박 목사는 자신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목회자에 대한 성경적 정의를 내리고 목회자의 태도, 목회의 기본원리를 전한다. 또 교회, 설교, 목회 현장에 대한 후배 목회자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도 해준다.
박 목사는 “목회자는 사람들에게 가라, 멈추라, 조심하라고 분명히 신호를 보내는 정확한 신호등이 돼야 한다. 이번 목회나눔에서 우리가 세상이라는 광야에서 무엇을 전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길 원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의 목회나눔은 국제독립교회연합회 협력으로 진행된다(010-7375-4684).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