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김시온, 이미 약혼한 사이… 올 겨울 결혼”

입력 2016-09-19 14:24 수정 2016-09-19 14:32
기아 타이거즈, bnt 제공

야구선수 윤석민(30·KIA타이거즈)과 신인배우 김시온(27)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석민과 김시온은 상견례를 마치고 올 겨울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다.

김시온은 배우 김예령의 딸이자 연기 경력이 있는 배우다. 영화 ‘여고괴담5’(2009)에 조연으로 출연했고, 연극 ‘이바노프’(2014)로 대학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김시온의 어머니인 김예령은 매체를 통해 딸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야구 시즌 중이어서 결혼식은 겨울로 미뤘고 최근 조촐하게 약혼식을 올렸다”며 “(윤석민은) 아들 같은 사위다. 두 사람이 행복해 보여서 좋다”고 전했다.

2005년 KIA에 입단해 꾸준히 활약한 윤석민은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