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도균을 뛰어 넘고 싶은 다섯번째 대세남 이우주

입력 2016-09-19 14:23 수정 2016-09-19 16:43

지난 17일 방영된 TV조선 ‘대세남’에서 최고의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대세남 이우주씨가 기타리스트 백두산 김도균씨와 듀엣공연을 해 기타실력까지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중학교 1학년 때 기타의 매력에 빠져 하루 8시간을 넘게 기타를 치며 실용음악과에 진학,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대세남 이우주.

기타리스트로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고 싶지만 외모에 대해 “어중간하다”, “잘 생기지도 못 생기지도 않은 것 같다”는 주변의 평가가 그를 주눅들게 했지만 음악을 계속하고 싶은 것이 그의 꿈이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보다 호감가는 외모를 갖고 싶은 이우주씨를 위해 JK성형외과 권순홍 원장이 나섰다.

대세남 히어로즈 권순홍 원장은 “눈 뜨는 힘이 약해 억지로 눈을 크게 떠야 하는 졸려 보이던 눈을 비절개 눈매교정술과 매몰법 쌍꺼풀수술을 통해 교정했다”고 말했다. 눈 뜨는 힘을 키우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하게 한 것이다.

또 위로 들려져 있는 코끝을 내려 세련된 느낌을 만들고, 사각턱과 앞턱수술로 남성스러운 얼굴형을 완성했다.

권 원장은 “눈과 코뿐 아니라 좁고 울퉁불퉁한 이마 때문에 헤어스타일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고려해, 자가지방이식을 통해 매끄럽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레이저 시술을 통해 검고 칙칙한 피부를 한층 밝은 톤으로 교정했다.

이우주씨는 이날 있었던 백두산 기타리스트 김도균씨와 듀엣공연에 대해 “움츠러들수도 있는 무대였는데, 수술 후 밝고 훈훈하게 변한 제 모습이 한몫 톡톡히 한 것 같다”며, 당당하게 제 실력을 다 보여주면서 기분좋게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잘생겼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 언젠가는 김도균 선생님을 뛰어넘는 세션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