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시내권 상습 교통정체구간에 대한 교통체계를 개선한 결과 주행속도가 향상되는 효과로 이어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서시장 앞과 안산파출소~장성삼거리 등 구간 9곳에 대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부영3단지~롯데첨단소재 사택 삼거리 구간은 교통 혼잡 시간대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시간제 주정차 금지 및 하역주차구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 결과 평균 주행속도가 5~11㎞ 향상되는 등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주차질서가 잡히는 효과가 나타났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시 상습 교통정체구간 체계 개선, 주행속도 향상
입력 2016-09-19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