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민석, 현대판 봉이 김선달” 격찬 왜?

입력 2016-09-19 09:23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전의원, 장구한 인고의 시간 끝에 대동강 물 팔아먹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되었네요"라고 했다.

 하 의원은 "국회 의석 하나 없는 민주당이라는 이름 하나 가지고 122석의 더민주와 대등한 당대당 통합을 이끌어 내내요"라고 했다.

 이어 "현대판 봉이 김선달에 넘어간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라며 "수퍼 호갱인가요?"라고 했다.

 이어 "김민석 전의원의 정치력을 격찬한 것인데 기자는 이를 비난한 것이라 잘못 해석했군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