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민주 복당 오늘 논의

입력 2016-09-19 07:48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해찬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를 논의한다.

 이 의원 복당 논의는 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친 이후, 앞으로 당무위원회의 의결도 거쳐야 한다. 

 이 의원의 복당 문제가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의 심사만 거치게 되면 이후 수순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당 안팎의 분석이다. 이 의원의 복당을 미루는 것이 더이상 명분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원은 앞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 체제 당시 4·13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배제됐다. 그는 이후 탈당해 세종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4월 19일 복당을 신청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