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엑소(EXO)시우민에게 반한 소을이, 간접 프러포즈도 거침없이… “그때는 나 좀 언니 됐을걸?”

입력 2016-09-18 21:41
사진=방송화면 캡처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엑소(EXO)의 시우민과 첸이 소다남매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시우민과 첸은 남매를 위해 망고빙수와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시우민에게 반한 소을이는 “오빠, 조심하세요”, “솜사탕이 제일 맛있다”라고 말하며 관심을 표했다.

이에 첸은 “소을이가 형을 되게 좋아하네”라며 “솜사탕이 아니라 형을 좋아하네, 그렇지?”라고 말하자 이에 소을이는 부끄러운 듯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응!”이라 대답했다.

이범수는 시우민과 첸에게 “언제가는 결혼할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둘은 “첫째가 딸, 둘째는 아들”이라며 이구동성으로 답했다.

이어 시우민은 “슈돌보면서 소을이가 다을이를 챙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소을이가 “그때는 나 어른됐을걸? 그때는 나 좀 언니 됐을 걸?”이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