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50대 남여 변사체 발견… 경찰 수사

입력 2016-09-18 21:01
18일 오전 7시20분께 전남 강진군 강진읍 한 문중 제각에서 A씨(56)와 B씨(57·여)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이들의 목 부위에는 테이프가 감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경기도 광명에서 미귀가 신고됐으며 A씨의 고향으로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