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경규, 복수혈전 꿈꾸며 육감대결 도전해 … 그러나 “으악!”

입력 2016-09-18 20:03
사진=방송화면 캡처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경규의 복수를 위해 뭉친 7명의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어벤저스 팀으로 이경규, 한혜진, 키, 문희준, 성훈, 김동현, 윤형빈이 출연해 런닝맨 팀과 육감대결을 펼쳤다.

처음 어벤저스 팀에게 주어진 미스터리 박스 속에는 전복이 들어있었다.

이에 이경규는 “나는 진짜 이런 거 안 무서워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형 게 제일 활발해요”라며 겁을 줬고 하하는 “만지는 척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선 멤버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짜증을 냈던 이경규였지만, 막상 자신의 차례가 오자 “으악”이라 외마다 비명을 지른 뒤 “오우, 얘가 입질해”라며 기함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에이, 경규 형님 겁쟁이였네”라고 비난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