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혜진, 즉석에서 김종국 섭외시도 해 … “왜 결혼 안 하세요? ‘미운 우리 새끼’ 나오세요”

입력 2016-09-18 19:33
사진=방송화면 캡처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추석특집을 맞아 이경규의 복수혈전 ‘돌아온 어벤저스2’를 그려냈다.

이날 어벤져스 팀에 이경규, 샤이니의 키, 격투기선수 김동현, 한혜진, 문희준, 성훈, 윤형빈이 출연했다.

게임 시작 전, 이동 중에 한혜진은 김종국에게 “왜 결혼 안 하세요?”라고 물어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국종은 “형들이 최대한 늦게 하라고 해서요”라고 답했다. 유재적은 “그러긴 했는데 이 정도로 늦게 하란 말이 아니었다”고 대꾸했다.

다시 한혜진은 “그럼 ‘미운 우리 새끼’나오세요”라며 즉섭 섭외를 시도했으나 김종국은 “저는 예쁜 우리 새끼라서요”라며 재치있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둘의 대화를 보던 하하는 “각종 연예매체에서 포기한 사람이다”며 “재미없다”라고 응수했고 지석진은 “종국이에게 전화하면 운동하러 가는 중, 운동하는 중, 운동하고 집 가는 중 세 가지뿐”이라고 말해 김종국 일상을 전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