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오연서, 박보검에 러브콜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다", 네티즌 "보검이 소원성취 했네"

입력 2016-09-18 00:47 수정 2016-09-18 00:52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배우 오연서가 박보검에게 러브콜을 날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배우 오연서가 출연해 리포터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는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게 됐고, 서강준, 송중기, 비를 제치고 최종적으로 박보검을 뽑으면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생민 리포터가 박보검을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길 요청했고, 오연서는 빨개진 얼굴로 "요즘 너무 잘 보고 있다.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날 오연서는 "예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나이가 드니 성격이나 인품을 더 보게 된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정우성으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박보검의 과거 발언으로 현재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3월 진행된 2016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 2016)에서 "영화든 작품을 같이 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발언 이후 박보검이 최근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인기를 끌면서 많은 배우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추세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 보검이 소원성취 했네" "훈훈하고 보기 좋다" "대세 배우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