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상민, 박나래 과거 깜짝 폭로... "썸남 어깨에 기대어 자는 척 했다"

입력 2016-09-17 23:34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가수 이상민이 개그우먼 박나래의 과거를 폭로했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추석특집 2탄이 방송된 가운데, 박나래가 '아형' 멤버들에게 퀴즈를 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새벽 2시에 남자에게 문자를 보낼 때의 내용을 맞추라는 다소 어려운 문제를 냈고, 이상민은 박나래의 과거를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상민은 "예전에 자는 척하다 걸리지 않았냐"며 "예전에 마음에 들어하던 사람 어깨에 기대어 자는 척을 했는데, 실눈을 뜨다 나한테 걸렸다"며 박나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는 "헤어지고 그 사람에게 전화했다고 하더라. 전화해서 '잘못 전화했다'고 말했다고 하더라"며 계속해서 폭로전을 이어나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