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권혁수, '더빙극장'에서 또다시 오르페우스로 등장... 제대로 병맛이다

입력 2016-09-17 22:25
사진 = tvN 'SNL 코리아 시즌8' 방송 캡쳐

권혁수가 또다시 한 건 터트렸다.

1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8'에서는 'SNL' 크루 권혁수가 '올림포스 가디언' 패러디에 다시 한 번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수는 다시 한 번 '올림포스 가디언'의 오르페우스 역으로 분장해 만화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그는 죽은 아내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내려와 강을 건너기 위해 노력했으나, 뱃사공이 이를 거절하자 좌절하며 슬픈 하프연주를 선보였다.

그의 슬픈 연주에 뱃사공은 마음을 돌려 자신의 배에 태워주는데, 권혁수의 실감나는 표정 연기는 방청객들의 웃음을 터트리기에 단연 제격이였다.

매회 그의 연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과연 권혁수의 코믹 더빙 연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