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가 지난 한 주 동안 화제가 됐던 연예계 커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JYJ 김준수와 EXID 하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최필강의 결별 소식에 대한 취재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JYJ 김준수와 EXID 하니의 결별소식이 전해졌고, 2016년 첫 공식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결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앞서 김준수 하니 커플은 프로그래머 이두희의 소개로 만나, 하니가 김준수의 뮤지컬을 관람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9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에 양측은 바쁜 스케쥴로 인해 자연스럽게 결별 후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예가중계'측은 소속사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상세한 이유를 밝혀내지는 못했다.
제아와 최필강 커플 역시 오랜 시간동안 서로에게 의지하며 4년 넘게 연애를 지속해왔지만, 최근 이별 후 가요계 동료로 남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아의 소속사 측은 "이 일로 제아 씨와 따로 연락을 해보진 않았다"며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