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호우특보 귀경길 안전 주의

입력 2016-09-17 09:30
추석 연휴 나흘째인 17일 광주·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점으로 전남 장흥·영광·신안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신안 홍도 166.5㎜, 장흥 139.5㎜, 영광 115.5㎜, 신안 105㎜, 보성 93.5㎜, 장성 72㎜, 진도 61㎜, 담양 57.2㎜, 곡성 49㎜, 광주 48.8㎜, 나주 48.5㎜의 비가 내리고 있다.

서쪽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는 이번 비는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종호 기자 j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