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한곡'을 위한 5개의 후보곡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에서는 이영애가 26년 만에 예능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로 김건모 '스피드', 강승윤 '본능적으로', 냉정과 열정사이 OST, 윤미래 '메모리즈', 자이언티 '양화대교'를 꼽았다.
특히 이영애는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를 선곡하면서 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나는 문외한이지만 강승윤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다"며 그의 노래를 극찬했다.
이에 강승윤은 자신의 노래를 시작했고, 이영애는 연신 뒷자리를 돌아보며 넋놓은 모습으로 노래를 감상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TV를 보는 것 같다. 신기해서 자꾸 돌아보게 된다"며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