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과 배우 이선빈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서인국과 이선빈이 함께 옆새우 잡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과 이선빈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새우를 잡았고, 두 사람의 연인 같은 모습은 보는 사람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선빈은 "(서인국) 오빠가 나를 챙길 수밖에 없다. 드라마에서 만났고, 같이 붙어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돈독해질 수밖에 없었다"며 서인국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서인국은 "나한테 이선빈은 할머니 같은 동생이다. 아무거나 덥석 잡고 할머니 같다. 사람 냄새가 확나고 뭔가 진국이다"라고 말하며 그녀와의 관계에 선을 긋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인국과 이선빈은 OCN 드라마 '38사 기동대'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